김하성 지킨 애틀랜타 인내심, “‘영웅적 활약+히든카드’로 보상 받았다” 美 매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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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구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 'ATL 올데이'가 13일(한국시간) 김하성에 대해 호평했다. 매체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로스터에 남긴 결정은 분명 위험 부담이 있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접어든 지금, 그 선택은 예상치 못한 큰 보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즌 막판 한 경기, 한 타석의 가치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하성이 연이어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그의 활약은 애틀랜타의 2026시즌 마지막 한 달을 대표하는 스토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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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상희 기자) “김하성을 버리지 않고 지킨 애틀랜타의 인내심이 시즌 막판 제대로 보상받고 있다”
애틀랜타 구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 'ATL 올데이'가 13일(한국시간) 김하성에 대해 호평했다. 매체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로스터에 남긴 결정은 분명 위험 부담이 있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접어든 지금, 그 선택은 예상치 못한 큰 보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하루 전인 12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한 번 중요한 순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애틀랜타는 연장 11회 4:5로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필라델피아는 2아웃까지 잡아냈고, 애틀랜타는 2루에 있던 승부치기 주자를 진루시키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또다시 답답한 득점권 타격으로 경기를 내주는 분위기가 짙었다.

이어 드레이크 볼드윈이 외야를 가르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를 무너뜨렸다. 1루 주자였던 김하성이 홈에 들어와 동점 적시타에 이어 결승득점까지 올린 것.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두 차례나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지만, 결국 애틀랜타의 집중력을 넘지 못했다.
이번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순위 경쟁이다. 애틀랜타는 이번 승리로 필라델피아와의 격차를 더욱 유리하게 가져갔고, 필리스가 남은 시즌 동안 이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애틀랜타 입장에서 이번 경기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김하성의 부활이다.
김하성은 이틀 연속 결정적인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말에는 LA 다저스를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안타까지 쳤다. 시즌 상당 기간 타율 1할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베테랑 내야수가 시즌 막판 팀의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놀라운 반전이다.

애틀랜타 선수들은 김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구단 프런트 역시 시즌 중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김하성을 로스터에 남겼다. 당시에는 다소 의외의 결정으로 보였지만, 최근 활약을 보면 애틀랜타의 인내가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김하성의 타격 접근법 자체가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이다. 다저스전 끝내기 활약 이후 김하성은 필요한 자신감을 되찾았고, 최근 2주간 타석에서 보여주는 분위기와 스윙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김하성의 회복은 애틀랜타 벤치 운용에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김하성의 결정적인 활약이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두 팀인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나왔다는 것이다.
시즌 막판 한 경기, 한 타석의 가치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하성이 연이어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그의 활약은 애틀랜타의 2026시즌 마지막 한 달을 대표하는 스토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입지가 불안했던 김하성이 이제는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애틀랜타가 기대할 수 있는 예상 밖의 ‘히든카드’로 변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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