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확인하세요"..충남 서해안 갯바위 고립사고 주의보

진형훈 기자 2026. 9.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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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일대 갯바위에서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쯤 보령시 원산도 코끼리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지형적 특성상 갯바위에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며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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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 전경.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서해안 일대 갯바위에서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쯤 보령시 원산도 코끼리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접수 25분 만에 인근을 지나던 민간 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5분쯤에는 태안군 이원면 활곡항 인근 바닷가에서 차량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가 태안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현장에 연안구조정과 소형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약 50분 만에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60대와 7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해경은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지형적 특성상 갯바위에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며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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