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착수에 한동훈 "용기 없으니 경찰 동원"…민주 "출처 밝혀라"

2026. 9.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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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 의원은 경찰을 동원한 정치 수사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은 엄정한 수사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을 동원해 압박에 나섰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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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 의원은 경찰을 동원한 정치 수사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은 엄정한 수사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을 동원해 압박에 나섰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특히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짖어놓고 물 용기는 없으니 경찰을 동원하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을 향해서도 고발장 한 장에 전격 수사에 나섰다며, "민주당 오빠들의 이빨이 되기로 한 것이냐"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앞서 김동아 민주당 의원이 한 의원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하자, 한 의원은 김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는 등 양측 대립은 날로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잘된 인사"라고 언급한 김 대표의 김 후보자 옹호 발언을 '방탄'으로 규정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집권여당이 무조건 지키겠다며 덮어버린다면, 대한민국에서법과 원칙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김 후보자 사수 의지를 분명히 하며 대응 강도를 높였습니다.

한 의원의 폭로는 주관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출처 불명의 자료 유출 혐의를 수사 기관에서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 인터뷰 :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고발은 접수됐고 수사 대상은 한동훈입니다. 한동훈 의원에게 딱 맞는 자리는 경찰청 조사실입니다. 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는지 밝히십시오."

▶ 스탠딩 : 정예린 / 기자 - "사건을 맡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내일 한 의원을 고발한 김동아 민주당 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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