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아닌 신현준 ‘허풍 아니었네’···페루 공항 마비

이선명 기자 2026. 9.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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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가면 다섯 걸음 못 걷는다”
11일 리마 공항에 팬들 다시 몰려
지난해 첫 방문 때도 공항 인파 집중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현지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페루에 가면 다섯 걸음을 못 걷는다”고 말했던 배우 신현준의 말은 허풍이 아니었다.

신현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매체 인포바에는 신현준을 기다리던 현지 팬들이 공항에 모였고, 그가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신현준 역시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흰색 상의와 붉은색 바지 등 페루 국기를 연상시키는 색상의 옷을 입고 나타난 그는 이동 중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스페인어로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신현준은 지난 5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남미 인기를 언급하며 “난리다. 페루 가면 다섯 걸음을 못 걷는다”고 말했다.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현지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배우 신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신현준의 페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첫 현지 팬미팅을 위해 리마를 찾았을 때도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수십 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신현준은 지난 2월 직접 영상을 올리며 페루 팬들에게 “다시 보고 싶다”며 9월 재방문을 예고했다.

신현준이 페루를 다시 찾은 이유도 여전히 2003년 방송된 ‘천국의 계단’이다.

현지 매체들은 신현준을 소개할 때 ‘천국의 계단의 한태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번 두 번째 행사 역시 ‘천국의 계단’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인포바에는 11일 보도에서 12일 리마 멜리톤 카르바할 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권이 이미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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