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매혹적인 역사적 재구성"…'암살자(들)' 토론토까지 홀렸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된 영화 '암살자(들)'이 11일 오후 2시 45분(현지시간) 최초 프레스 및 마켓 스크리닝을 마쳤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앞서 진행 된 기자 시사 반응이 엠바고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작품에 반한 후기가 반가움을 더한다.
토로토에서 '암살자(들)'을 관람한 몇몇 외신과 해외 평론가들은 SNS에 ''암살자(들)'은 빽빽하게 짜인 플롯과 세심한 수사 스릴러로 처음 40분의 숨가쁜 전개를 견뎌낼 수 있다면, 마지막까지 앞으로 몸을 기울이게 만드는 매혹적인 후반부로 보상이 주어진다' '암살자(들)' 끝내줌!' ''7인의 사무라이'와 '체르노빌'을 합쳐놓은 것 같은 완벽한 영화다. 숨이 턱 막힐 정도. 이민호 대박' 이라고 짧고 굵게 적었다.
또 ''암살자(들)'은 1974년 한국 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을 배경으로 한 치밀하게 짜인 수사 프로시저물이다. 첫번째 시간은 수 많은 인물들과 수사 주변의 복잡한 세부 사항을 따라가느라 다소 느리게 전개되는데, 두번째 시간은 속도감을 더해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감동적인 행동 촉구를 절정에 이르게 만들면서 영화 전체를 강렬하고 훌륭하게 묶어준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관련성 있는 역사적 재구성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16일 오후 9시 30분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에서 첫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는 '암살자(들)'은 이미 토론토 상영 회차 전석(4256석)을 매진 시켜 일찍이 영화에 대한 현지 관심을 확인 시켰다.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일정에 맞춰 토론토 현지로 출국, 해외 관객들의 반응을 직접 만끽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언론시사회 직후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추석 시즌을 사로잡을 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바, 기세 좋은 분위기에 따라 상반기 '왕과 사는 남자', 여름 시즌 '오디세이'에 이어 하반기 메가 히트 흥행을 '암살자(들)'이 이끌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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