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숲길 질주…2026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 숲포츠 페스티벌 개막

이기영 2026. 9.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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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을 앞둔 참가자들의 함성이 원주시 신림면 피노키오숲에 울려 퍼졌다.

'2026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 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 피노키오숲 일원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 피노키오숲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1000여명이 원주를 찾아 산악자전거, 그래블, 트레일러닝,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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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품은 신림서 산악자전거·트레일러닝 등 1000여명 산림레포츠 즐겨
▲ ‘2026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 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 원주시 신림면 피노키오숲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산악자전거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파이팅!’

출발을 앞둔 참가자들의 함성이 원주시 신림면 피노키오숲에 울려 퍼졌다.

헬멧과 고글을 갖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를 점검하며 몸을 풀었고, 트레일러닝과 하이킹 참가자들은 번호표를 단 채 출발선을 오갔다. 긴장감이 감돌던 순간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이 일제히 숲속으로 내달리며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 ‘2026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 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 원주시 신림면 피노키오숲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트레일러닝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6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 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 피노키오숲 일원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 피노키오숲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1000여명이 원주를 찾아 산악자전거, 그래블, 트레일러닝,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출발 이후 산악자전거 참가자들은 굽이진 임도를 따라 페달을 밟았고, 러너들은 각자의 속도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누볐다. 출발 전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서로 격려하던 모습도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레이스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만끽했다.
 
▲ 2026 숲포츠 페스티벌이 12일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개막한 가운데 트레일러닝 종목에 참가한 한 가족이 출발에 앞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 ‘2026 원주 산악자전거 파크 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 원주시 신림면 피노키오숲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어린이들이 이끼를 살펴보며 숲 체험을 했다.

행사장에는 산악자전거·그래블 자전거와 12㎞·7㎞ 트레일러닝을 비롯해 트레킹, 숲 체험, 야외 요가, 명상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원주의 산림자원을 스포츠와 체험 콘텐츠로 연결해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레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 2026 숲포츠 페스티벌이 12일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 전 화이팅을 외쳤다.
▲ 2026 숲포츠 페스티벌이 12일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 전 화이팅을 외쳤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기헌·최혁진 국회의원, 문정환 원주시의장, 박상현 시 환경국장, 조성호 강원도의원,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원주본부장, 이성주 피노키오숲 대표, 홍기상 산업경제위원장, 권아름 문화도시위원장, 차은숙·박필여·이민영·한수정 시의원, 여준성 더불어민주당 원주시갑 당협위원장, 김영언 신림면장, 이남영 신림농협 조합장, 박경희 한국숲유치원협회 원주지회장, 참가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했다.
 

▲ 2026 숲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이 12일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송기헌·최혁진 국회의원, 문정환 원주시의장, 박상현 시 환경국장, 조성호 강원도의원,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원주본부장, 이성주 피노키오숲 대표, 시의원 등 주요내빈이 개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했다.
▲ 2026 숲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이 12일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송기헌·최혁진 국회의원, 문정환 원주시의장, 박상현 시 환경국장, 조성호 강원도의원,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원주본부장, 이성주 피노키오숲 대표, 시의원, 기관단체장, 참가자,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현 환경국장은 “숲의 싱그러움과 산책길의 여유를 느끼며 가족·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창성 본부장은 “치악산과 신림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새로운 관광·스포츠 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환 시의장은 “원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숲 스포츠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혁진 국회의원은 “치악산은 힘은 들지만 내려오면 온몸에 기운이 솟는 훌륭한 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원주의 명품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주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산림레포츠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신림 지역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13일 조식과 단체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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