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해 달라”…‘9·11 테러’ 주도 8명에 ‘최대 134억’ 현상금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 9. 1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9·11 테러 참사 25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이 테러를 주도한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 8명을 상대로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보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알카에다 핵심 지도자 정보에 최대 1000만 달러(약 134억원) 현상금' 공지를 띄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알카에다 지도부에 대한 현상금 공지 [미국 국무부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 X 갈무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9·11 테러 참사 25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이 테러를 주도한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 8명을 상대로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보상 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알카에다 핵심 지도자 정보에 최대 1000만 달러(약 134억원) 현상금’ 공지를 띄웠다.

게시글에는 “미국 대사관 폭파, 미군 공격, 무고한 민간인 살해. 이 테러리스트들을 막는 데 도움을 달라. 제보를 보내달라”고 적혔다.

현상금 공고 이미지에는 알카에다 지도자 8명의 사진과 함께 이들을 “이란을 피난처로 활용해 미국과 그 동맹국을 상대로 폭력을 자행하는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들”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액수인 최대 1000만 달러 현상금이 걸린 이는 ‘알 아들’(AL-ADL)이었다. 나머지 인물들의 현상금은 700만달러(약 94억원), 500만달러(약 67억원), 300만달러(약 40억원) 등이었다.

정의에 대한 보상은 제보자에게 “보상금과 이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엑스 게시물에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장조직 ‘알카에다 남아시아지부’(AQIS) 지도자 2명에 대해 각각 1000만달러와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AQIS는 극단주의 이념을 확산하기 위해 공포와 폭력을 이용한다”며 이들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제보를 촉구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