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국회의원, 정부에 ‘이천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요청

신용백 기자 2026. 9.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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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인 김윤 국회의원(비례)이 이천을 반도체 생산 중심지를 넘어 연구개발과 소재·부품·장비, 인재양성 기능이 결합된 종합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 '이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천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이끌어 온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이제는 기존 생산기반에 연구개발과 소부장, 인재양성 기능을 촘촘하게 연결해 이천만의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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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생산기반에 연구개발·소부장·인재양성 기능 연계 추진
김윤 의원이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을 만나 반도체 클러스터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인 김윤 국회의원(비례)이 이천을 반도체 생산 중심지를 넘어 연구개발과 소재·부품·장비, 인재양성 기능이 결합된 종합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 '이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을 만나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요청의 배경에는 이천이 이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 집적,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의 기능을 연계한 생태계 구축에는 추가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개별 기업의 생산능력뿐 아니라 연구개발부터 소재·부품·장비, 인력, 기술지원 등 전후방 산업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이천의 기존 생산기반을 활용해 산업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이 이뤄질 경우 이천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지원 기능을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기업 중심의 생산 기반에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결합하면 기업 간 협력과 기술개발, 공급망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기대효과가 크다. 대학·교육기관 및 산업계와 연계한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청년층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는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지원 시설의 집적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 지역 내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산업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나아가 이천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천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이끌어 온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이제는 기존 생산기반에 연구개발과 소부장, 인재양성 기능을 촘촘하게 연결해 이천만의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은 이천의 산업기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천의 반도체산업이 지역의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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