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탄도미사일 사거리 250km”…청 “안보리 결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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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한 건 오늘 오전 5시 20분쯤입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이 지난 7일부터 어제까지 제주 등에서 실시한 프리덤에지 군사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추정됩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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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미일 정례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가 종료된 바로 다음 날입니다.
청와대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한 건 오늘 오전 5시 20분쯤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약 250km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공유해 왔고, 일본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이 지난 7일부터 어제까지 제주 등에서 실시한 프리덤에지 군사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프리덤에지 훈련이 '미국 주도의 전쟁 시연'이라고 반발해 왔습니다.
또 지난 7일에는 국방상 담화를 통해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을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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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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