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지키겠다며 출입 막은 30대 여성…황교안 정당 최고위원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표소를 지키겠다며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의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된 30대 여성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만든 정당 '자유와혁신'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자연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행사에 참석했다.
자유와혁신 홈페이지에는 오 씨가 최고위원 후보 기호 5번으로 등록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적 리스크 때 도와준 고마운 정당”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표소를 지키겠다며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의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된 30대 여성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만든 정당 ‘자유와혁신’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자연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행사에 참석했다.
자유와혁신 홈페이지에는 오 씨가 최고위원 후보 기호 5번으로 등록돼 있다. 생년은 1994년으로 표기됐다.
오 씨는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를 중퇴했다고 적었으며 주요 경력으로 ‘올다르크 대표’를 기재했다. 다른 후보들이 자유와혁신 당대표 특별보좌관이나 지역 청년위원장 등 당내 정치 활동 경력을 내세운 것과 달리 오 씨가 공개한 대표 경력에는 별도의 정치 활동 이력이 적혀 있지 않았다.
‘올다르크’는 오 씨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대한체육회 등 입주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아선 장면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 붙은 별칭이다. 오 씨는 해당 사건으로 지난 7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오 씨는 자유와혁신이 자신의 정치적 의제와 뜻이 맞는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법적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을 때 저를 도와준 고마운 정당”이라며 “용기와 열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최고위원 선거 기호 5번으로 출마한 사실을 알렸다.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오자연이라는 제 이름을 같이 쓸 것 같다”며 “자유와혁신에서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돕고자 지원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 특산물] 안면도 대하가 제철… ‘진짜 대하’는 꼬리를 보세요
- [르포] “같은 초록도 다 달라요”… 옥반지 찾아 남대문 누비는 2030
- 與, 용혜인 후보 논란에 “청년 여론 들끓어… 국민 눈높이 대책 필요”
- 日 비자 수수료 올리자… 中, 일본인 대상 수수료 7배 인상
- “HBM 공장, 잠수함까지 블록으로”… 삼성·SK도 꽂힌 ‘옥스포드 굿즈’
- [사이언스샷] 통통 튀는 달 탐사, 충돌구에 로봇 공 보낸다
- 여성 팬·굿즈·중계권·상권… 놀이 공간이 키운 스타디움 경제
- [경제 포커스] 金 쓸어담는 중앙은행·수퍼리치… “美 국채 신뢰 하락”
- ‘입주 절벽’ 앞둔 서울… 새 아파트 분양권 곳곳서 신고가
- 226억 흑자인데 통장엔 2.7억원… 대구 3위 태왕이앤씨, 회생 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