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차례 발사…약 250㎞ 비행"

2026. 9.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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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새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이 오늘(12일) 새벽 5시 20분쯤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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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미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인 가운데,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우리 군이 오늘(12일) 새벽 5시 20분쯤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습니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250km를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공유했고, 일본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우리 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23일 만으로, 올해 들어서만 13번째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는 한미 양국 군이 한반도에서 정례적인 전구급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실시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발사한 미사일 소식을 전하지 않아 통상 발사 목적과 성과를 선전하는 과거와 다른 패턴을 보이며 침묵하고 있습니다.

한미일은 지난 7일부터 어제(11일)까지 정례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했습니다.

한미일 3국 주요 해양 및 공중 전력이 참가했던 가운데, 따라서 이번 발사는 이에 대한 반발 성격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북한은 앞서 '프리덤 에지' 훈련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되는 미군 주도의 연합군사훈련에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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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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