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절친' 박경혜 살렸다..건강검진 권유로 이상 발견→당일 수술 "생명의 은인"

김소희 2026. 9.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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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경혜가 혜리의 권유로 받은 건강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해 수술까지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와 박경혜는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건강검진을 비롯해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경혜는 "지난해 정말 감사한 일이 있었다"며 혜리 덕분에 뜻밖의 건강검진을 받게 된 사연을 꺼냈다.

박경혜는 "혜리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경혜야, 건강검진센터에서 의사 선생님이 전화할 거야. 그냥 전화 받고 네 정보 알려줘'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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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경혜가 혜리의 권유로 받은 건강검진에서 이상을 발견해 수술까지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른 여자들의 브런치 토크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와 박경혜는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건강검진을 비롯해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경혜는 "지난해 정말 감사한 일이 있었다"며 혜리 덕분에 뜻밖의 건강검진을 받게 된 사연을 꺼냈다.

박경혜는 "혜리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경혜야, 건강검진센터에서 의사 선생님이 전화할 거야. 그냥 전화 받고 네 정보 알려줘'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그날 일정이 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건강검진을 받는데 같이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갑자기 같이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같이 잘 끝내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혜리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별다른 계획 없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이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검사 결과가 나온 뒤였다.

박경혜는 "결과가 나온 날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안 좋은 게 발견됐으니 내원하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급하게 내원했더니 '이건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결국 박경혜는 추가적인 조치를 위해 곧바로 수술까지 받게 됐다.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한 건강검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건강 이상을 발견하고 치료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박경혜에게는 혜리의 권유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당시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은 혜리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표현하며 "무슨 촉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정작 혜리는 특별한 예감이나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혜리는 "아니다. 나도 받는 김에 혼자 하기 심심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별다른 의미 없이 건넨 한마디였지만, 박경혜에게는 건강을 돌아보고 필요한 치료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셈이다.

박경혜는 혜리에게 "진짜 고마웠다. 진짜 보답하겠다"라고 거듭 인사를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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