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동안 일어난 일을 잊을 수가 없다"… 히샬리송 언급한 데 제르비 감독, "그 스스로가 결정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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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감독이 히샬리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지난 45일 동안 구단이 그를 어떻게 대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히샬리송의 태도가 어땠는지를 잘 알고 있다. 옳지 않은 일이기에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기에 유감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45일의 일을 잊을 수 없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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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감독이 히샬리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 FC(이하 에버턴)와의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 제르비 감독은 이적이 불발된 히샬리송에 대한 질문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영국 유력 매체 'BBC'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브라질 리그의 CR 바스쿠 이적이 무산됐다. 구단 간의 이적료 합의는 이루어졌음에도 구단과 선수 측의 개인 합의가 불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제 브라질 이적 시장도 마감됐기에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방법은 마땅치 않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요구했고, 이에 토트넘은 대체자로 오마르 마르무시를 영입했다. 하지만 정작 히샬리송은 에버턴 FC 이적을 거부했고, 결국 프리미어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각에서는 히샬리송의 에이전트가 법적 공방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만약 내가 그를 스쿼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면 후회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결정은 구단이 내린 것도 아니다"라며, "내가 이미 말씀드린 대로, 그 스스로가 결정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아주 좋은 사람"이라면서도, "나는 그와 여러 번 이야기했고 그가 남도록 설득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내게 묻는다면, 나는 진실을 알고 있다. 지난 45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말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계속해서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지난 45일 동안 구단이 그를 어떻게 대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히샬리송의 태도가 어땠는지를 잘 알고 있다. 옳지 않은 일이기에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기에 유감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45일의 일을 잊을 수 없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23일에 열렸던 리그 첫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당시 공격 자원이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어쨌든 데 제르비 감독은 그를 기용할 의지가 있었음을 방증하는 선발 라인업이었다. 게다가 히샬리송은 데 제르비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한 뒤 줄곧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은 바 있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리그 18위에 처져 있는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아직 리그 첫 골조차 신고하지 못한 상태다. 에버턴전에서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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