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촬영 중단 제작진에 사비로 용돈… "어른으로서 가만히 있기 추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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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이 전해졌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근황을 전하며 "(박명수) 선배님의 미담이 있다"면서 "선배님이 (제작진에게) 용돈을 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이건 제 입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도 "용돈보다는 큰 돈"이라고 답했다. 이때 한 제작진은 박명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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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단 및 휴식기 거쳐 복귀
박명수, 제작진 걱정에 사비로 용돈

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감옥에서 누가 돌아왔게 망한 줄 알았지 우리 할명수 정상영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JTBC 웹예능 '할명수'는 회사의 자금난과 맞물려 촬영 중단과 휴식기를 지냈으며 약 2개월 만에 복귀해 반가움을 안겼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근황을 전하며 "(박명수) 선배님의 미담이 있다"면서 "선배님이 (제작진에게) 용돈을 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이건 제 입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도 "용돈보다는 큰 돈"이라고 답했다. 이때 한 제작진은 박명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명수는 "갑자기 물어봐서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모든 게 중단되면 카드값, 방세도 내야 하지 않나. 집에서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사회의 어른으로서 가만히 있기에는 추접스럽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조금씩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직 젊지 않나. 20~30대니까 걱정은 안 했다. 실패도 해봐야 한다"며 "실패도 본인의 자산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이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할명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웹예능이다. 2020년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채널 구독자 수는 172만 명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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