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는 훈련도 못 했다… 키에사·고메스·바르콜라도 불안, 주전 줄줄이 쓰러진 리버풀에 이라올라 감독 골머리

김태석 기자 2026. 9. 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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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이 풀럼전을 앞두고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2일 밤 11시(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각포의 풀럼전 출전 여부도 장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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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이 풀럼전을 앞두고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2일 밤 11시(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개막 후 1승 2무, 승점 5점으로 6위에 올라 있는 리버풀은 이번 풀럼전에서 주전 선수 다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코디 각포의 부상이다. 각포는 2026-2027시즌 초반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에이스 중 하나이지만, 지난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각포의 풀럼전 출전 여부도 장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라올라 감독은 "각포는 지켜봐야 한다. 어제는 훈련하지 않았다. 오늘 그를 훈련시켜볼 것이고 내일 경기에 준비됐는지, 아니면 다음 경기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각포만 위기인 것은 아니다. 수비수 조 고메스는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한 뒤 아직 1군 스쿼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도중 쓰러졌다. 이라올라 감독은 부상이 아니라 단순 경련이라고 설명했지만 정상 컨디션일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주전들이 빠지면 나름 쏠쏠하게 활약해주었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도 프리시즌 막판 근육 부상을 당해 풀럼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키에사의 경우에는 정확한 복귀 시점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조반니 레오니, 코너 브래들리, 위고 에키티케 등 장기 부상자들까지 합치면 리버풀이 쓰지 못하는 카드는 더욱 늘어난다. 여러모로 골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는 리버풀이다.

풀럼도 주력 선수들의 공백이 다소 발생했다. 주장인 톰 케어니가 무릎 수술 여파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공격수 요나 쿠시-아사레도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전방위적인 리버풀의 부상 상황에 비하면 가벼워 보이는 전력 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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