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리버풀 거친 파울 비난에 반박 '심판 판정, 우리가 더 불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이강인이 당한 거친 파울이 주목받았다.
아틀레티코는 10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렀다. 아틀레티코는 리버풀에 1-2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교체되며 59분 동안 활약했다.
이강인은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수 차례 파울을 당했다. 이강인은 전반 28분 리버풀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의 파울에 넘어졌고 맥 알리스터는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은 전반 34분에는 리버풀 진영에서 반 다이크와 충돌 후 넘어졌고 이강인의 축구화가 벗겨지기도 했다. 이강인은 전반 44분에는 소보슬러이와 충돌해 넘어지기도 했다.
스페인 아스 등은 '이강인을 가격한 맥 알리스터의 파울에 대해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지만 결국 경고만 주어졌다. 이후 반 다이크는 이강인에게 백태클을 가했고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 소보슬러이는 이강인에게 태클을 가하며 안면을 가격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항의했지만 심판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영국 엠파이어더콥은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의 심판 판정이 우스꽝스러웠다는 것은 동의한다. 주심은 전반전 중반 리버풀 선수들에게 가해진 두 번의 명백한 파울을 완전히 놓쳤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심판 판정에 대해 과장된 반응을 보인 것도 묵인했다'며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한심한 경기 운영을 했고 이강인은 경기장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터치라인에서 수 차례 카드를 꺼내는 제스처를 하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맥 알리스터가 경고를 받은 상황에서도 카드를 꺼내는 제스처를 했던 시메오네 감독이 징계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아틀레티코는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최악의 판정들이 이어졌고 아틀레티코보다 리버풀이 판정에 대한 불만이 더 많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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