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리브·미나미 “13kg·18kg 감량…옷 안 맞아 촬영 중단”

이정연 기자 2026. 9.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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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과거 최대 18kg을 감량했던 시절 겪은 극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11일 리센느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공개된 '살과의 전쟁: 20kg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멤버들은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의 다이어트 경험을 돌아봤다.

이날 리브와 미나미는 당시 각각 13kg,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미나미는 "생활의 모든 스트레스가 다이어트로 다가왔다"며 "맨날 울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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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과거 최대 18kg을 감량했던 시절 겪은 극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11일 리센느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공개된 ‘살과의 전쟁: 20kg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멤버들은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의 다이어트 경험을 돌아봤다.

이날 리브와 미나미는 당시 각각 13kg,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스케줄이 끝난 뒤에도 운동은 계속됐다. 멤버들은 한강에서 10km가량 뛰고, 새벽에 줄넘기를 최대 1만 개씩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트레이너도 등장했다. 그는 점핑 버피 테스트와 푸시업 등을 포함한 여러 운동을 8세트씩 했다며 “군인 유격 수준의 강도”였다고 설명했다.

강도 높은 체중 관리가 이어지면서 심리적인 부담도 컸다. 미나미는 “생활의 모든 스트레스가 다이어트로 다가왔다”며 “맨날 울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피팅 과정에서 옷이 골반부터 들어가지 않았던 날을 떠올리며 “매니저님과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같이 올려서 억지로 입었다. 기분이 너무 안 좋아 차에 가서 혼자 울었다”고 말했다. 결국 눈물이 멈추지 않아 촬영이 중단되고 화장을 다시 고쳐야 했다고도 했다.

먹는 것에도 늘 눈치를 봤다. 멤버들은 앞에서는 샐러드를 먹고 뒤에서는 몰래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침대와 베개 밑은 물론 화장실 서랍과 천장 등에 숨겨놓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미나미는 지금은 당시를 추억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날씬해지는 게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좋다”며 “너무 힘든 다이어트는 하지 마세요”라고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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