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에는 우승 문화가 없다" 쿠밍가, 연봉 3배 제안 거절→미네소타 입단 후 작심 저격...팬들 분노 폭발

황보동혁 기자 2026. 9. 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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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간 조나단 쿠밍가가 레이커스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매체는 "쿠밍가의 발언은 레이커스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들은 쿠밍가 영입전에 뛰어든 팀 가운데 레이커스가 가장 뛰어난 우승 문화를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쿠밍가는 현재 레이커스보다 미네소타의 프로젝트에 더 큰 믿음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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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LA 레이커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간 조나단 쿠밍가가 레이커스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1일(한국시간) "쿠밍가가 레이커스에는 우승 문화가 없다는 듯한 발언으로 구단을 저격했다"고 보도했다.

쿠밍가는 지난달 미네소타와 2년 총액 1,200만 달러(약 16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도 규모지만, 대다수 팬은 쿠밍가가 미네소타를 선택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당초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 팀은 레이커스였기 때문이다.

르브론 제임스의 이탈 이후 윙 자원 보강이 절실했던 레이커스는 쿠밍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여러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 단장은 쿠밍가에게 3년 총액 약 3,600만 달러(약 48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

미네소타가 제시한 금액의 무려 3배였다. 그럼에도 쿠밍가는 레이커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훨씬 적은 금액을 제시한 미네소타행을 선택했다.

여기에 쿠밍가는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에서 레이커스를 겨냥한 듯한 발언까지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쿠밍가는 "하느님께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다. 미네소타행이 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우승 문화를 갖춘 팀에서 뛰고 싶었다. 미네소타는 선택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우승 문화를 보유한 팀 중 하나"라고 밝혔다.

레이커스의 거액 제안을 거절한 직후 '우승 문화'를 강조한 만큼 현지 팬들은 쿠밍가의 발언에 분노하고 있는 모양이다. 

매체는 "쿠밍가의 발언은 레이커스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들은 쿠밍가 영입전에 뛰어든 팀 가운데 레이커스가 가장 뛰어난 우승 문화를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쿠밍가는 현재 레이커스보다 미네소타의 프로젝트에 더 큰 믿음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양측의 감정이 달아오르면서 올 시즌 미네소타와 레이커스의 맞대결에서는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야후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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