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언론이 용혜인 일방폭행…해명 들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최유나 2026. 9. 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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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가 각종 의혹이 제기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측 해명에 힘을 실으며 언론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씨는 오늘(11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용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언급하며 "용혜인 후보자는 김승원 후보자와 함께 이번 개각에서 언론이 타겟으로 삼은 먹잇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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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발언…"후보자 얘기도 기다려봐야"
사진 =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캡처


방송인 김어준 씨가 각종 의혹이 제기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측 해명에 힘을 실으며 언론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씨는 오늘(11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용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언급하며 "용혜인 후보자는 김승원 후보자와 함께 이번 개각에서 언론이 타겟으로 삼은 먹잇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용혜인 후보자는 방어해 줄 의원이 단 한 사람도 없다"면서 "그러니까 언론이 마음 놓고 일방 폭행한다"고 했습니다.

언론의 보도를 두고도 "먹잇감이 약하다 싶으면 모조리 다 달려들어서 그 살점을 하나씩 뜯어 먹는다"며 "거기서 효능감을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10일) 용 후보자의 기자회견 영상 일부를 보여주며 "그동안 언론에 일방 폭행만 있었는데 적어도 그 해명 한번은 우리가 들어 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용 후보자의 기자회견을 두고 "용혜인 후보자의 해명과 반박 중에 '아 이건 말이 안 되는데' 하는 대목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한쪽의 이야기만 들었으니까 인사청문회가 만약에 있다면 후보자 얘기도 기다려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용혜인 후보자와 관련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도 청문회를 통한소명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 "후보자가 국민께 설명드릴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용 후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선 "따로 협의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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