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해도 할 말 없다”… 이창섭, ‘탈모약 복용→여유증 고백’ 뉴스 등장에 ‘깜짝’

이현승 2026. 9. 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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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이 탈모약 복용 사실부터 예상치 못한 부작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운데, 해당 내용이 뉴스채널을 통해 다시 소개되자 직접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해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자신의 탈모약 복용 사실과 여유증까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정작 그 내용이 뉴스로까지 소개되자 본인 스스로도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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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창섭 SNS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탈모약 복용 사실부터 예상치 못한 부작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운데, 해당 내용이 뉴스채널을 통해 다시 소개되자 직접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해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쇼도시마 여행 중 숙소에서 식사를 하던 이창섭의 휴대전화에서 오후 10시가 되자 알람이 울렸다. 알람에는 ‘탈모약 먹어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창섭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하는데 10시가 베스트라 매일 똑같은 시간에 먹는다”며 자연스럽게 약을 챙겨 먹었다.

이를 본 소유가 “머리숱이 많은데 왜 먹는 거냐”고 묻자 이창섭은 “이걸 먹어서 많아진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 이창섭 SNS


이어 소유가 자신 역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며 탈모약 복용을 고민하자 이창섭은 “탈모약은 머리숱이 있을 때 먹어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그는 “탈모약의 효과가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걸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탈모약 복용으로 겪게 된 뜻밖의 부작용을 언급했다.

이창섭은 “남자한테 부작용은 여유증이 생긴다. 유선 조직이 발달한다”며 “나도 탈모약을 먹은 이후로 유선 조직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여유증은 남성의 가슴 부위가 여성처럼 커지는 증상으로, 지방 조직이나 유선 조직의 발달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탈모치료제 복용 과정에서도 여유증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관련 보도에서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등 5α-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하는 남성에게서 여유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이창섭은 자신의 신체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진운이는 한 장만 입어도 유두가 밖으로 튀어나온 게 잘 안 보이는데, 여유증이 생기면 가슴이 유독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유선 조직을 걷어내야 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한 번 없애고 난 뒤에는 다시는 안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창섭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정진운은 “전반적으로 얼굴 빼고 모자이크해 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 이후 이창섭의 솔직한 발언은 단순한 예능 속 에피소드를 넘어 여러 매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뿐 아니라 여유증이라는 구체적인 부작용까지 직접 언급한 만큼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창섭의 해당 발언은 YTN의 연예뉴스 채널 YTNstar SNS를 통해 별도의 뉴스 콘텐츠로 편집돼 소개됐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나온 개인적인 고백이 뉴스 형식으로 다시 전해지자 이창섭 역시 직접 반응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아니 이게... 뉴스보도... 아니.. 그.. 예..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방송에서 자신의 탈모약 복용 사실과 여유증까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정작 그 내용이 뉴스로까지 소개되자 본인 스스로도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인 셈이다.

팬들 역시 이창섭의 댓글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건 이창섭이 고소해도 할 말 없다”, “이런 것까지는 안 알려줘도 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섭은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뒤 음악 활동과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tbvjgustm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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