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롯데타워 비상계단 청소 중 더럽힌 제작진에 "소시오패스" [RE:뷰]

남금주 2026. 9.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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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롯데타워 비상계단 청소에 도전했다.

이날 이준은 롯데월드타워 계단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비상계단을 청소해야 한단 말에 123층인 롯데월드타워를 올려다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이준.

그때 제작진이 이준이 청소해놓은 계단을 다시 더럽혔고, 이준은 "배달 편보다 (제작진이) 더 짐이 될 것 같은데?"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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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이 롯데타워 비상계단 청소에 도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555m 롯데타워 계단을 직접 닦는다고요?'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롯데월드타워 계단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비상계단을 청소해야 한단 말에 123층인 롯데월드타워를 올려다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이준. 먼저 이준은 안전모를 착용한 후 팀원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작업 소요 예상 시간은 4시간 이상.

이준은 청소기에 이어 마포를 들었고, "지금 크로스핏한다고 생각하고 하니까 재미있다"라며 리듬을 탔지만, 이내 지치고 말았다. 이준은 "햇빛이 없어서 좋은데, 몇 시인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때 제작진이 이준이 청소해놓은 계단을 다시 더럽혔고, 이준은 "배달 편보다 (제작진이) 더 짐이 될 것 같은데?"라고 예상했다.

힘들어서 오디오까지 실종된 상황. 그러나 아직 5층밖에 안 온 상태였다. 그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이준은 "그림이 한정적인데, 이 정도만 해도 123층 한 걸로 편집한 거 아니냐"라며 시도하기도. 이준은 "마음이 힘들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의 문이 닫힌다"라고 털어놓았다. 2시간 동안 10층까지 청소했단 말에 이준은 "저번에 쓰레기 수거하고 18시간 잤는데, 내일은 날렸다고 봐야지"라고 예상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준은 제작진이 본인이 이미 청소를 끝낸 계단을 밟는 상황이 이어지자, "왜 그러는 거야. 소시오패스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준은 좀 더 힘을 빼고 해도 된다는 조언을 들었고, "페이스 조절을 못해서 그래"라며 다시 힘을 냈다. 40층까지 힘겹게 오른 이준. 그때 이준은 1층부터 40층까지만 관할 구역이란 말을 듣고 "왜 이제 말해? 나만 성격 이상한 사람으로 나올 거 아니냐"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내 107층부터 114층까지도 관할 구역이란 말에 "그게 뭐가 문제냐. 입으로 닦겠다"라며 기분 좋게 청소를 시작했다.

청소를 마친 이준은 "시작할 때 너무 얕봤던 것 같다. 내가 겪은 직업 중에서 두 손가락 안에 들 것 같다"라며 "너무 힘들었다. 등산 셰르파 했을 땐 정상이 보이는데, 이건 계속 똑같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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