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봉쇄 95일’ 올공의 철문…아시안게임 11일 앞두고 열렸다

조유빈 기자 2026. 9. 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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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95일 만인 9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철문이 열렸다.

이들 단체는 6월5일부터 이어진 봉쇄 시위로 사무실 출입이 차단되면서 3개월 넘게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특히 9월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관련한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자 대한체육회는 9월4일 경찰에 경기장 출입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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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유빈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95일 만인 9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철문이 열렸다. 경찰은 출입구를 막고 있던 대형 천막과 셔터에 붙은 현수막을 철거한 뒤 경기장 문을 개방했다.

굳게 닫혔던 셔터가 올라가자 대한핸드볼협회·대한펜싱협회·대한산악연맹 등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업무용 컴퓨터와 행정서류, 대회 운영 물품 등 필수 업무 물품을 반출했다. 이들 단체는 6월5일부터 이어진 봉쇄 시위로 사무실 출입이 차단되면서 3개월 넘게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특히 9월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관련한 행정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자 대한체육회는 9월4일 경찰에 경기장 출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 약 1800명이 투입됐다. 시위대 일부가 진입에 항의했지만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체육단체의 물품 반출은 약 1시간 만에 마무리됐고, 경기장은 반출이 끝난 뒤 다시 봉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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