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추석 전 대통령 기자회견? 결정된 사안 없다"

정철운 기자 2026. 9.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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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전 기자회견이나 대담 등의 형식을 통해 대국민 소통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브리핑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대통령이 귀국 이후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청와대 수석들이 예고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언제 할 것이냐'는 취지의 CBS기자 질의에 "다양한 방식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다. 정확한 방식, 그리고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여전히 고려 중에 있다.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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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변인 "다양한 방식에 대해 아직 검토 중"…지지율 하락 두고선 "매우 엄중하고 무겁게 바라보고 있다"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전 기자회견이나 대담 등의 형식을 통해 대국민 소통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브리핑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대통령이 귀국 이후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청와대 수석들이 예고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언제 할 것이냐'는 취지의 CBS기자 질의에 “다양한 방식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다. 정확한 방식, 그리고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여전히 고려 중에 있다.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했다. 기자회견으로 갈지, 대담으로 갈지, 나아가 대국민 소통에 나설지조차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앞서 홍익표 정무수석과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몇몇 방송과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직접 소통을 예고하면서 여러 언론이 추석 전 기자회견이 이뤄질 것이며 특정 날짜까지 예고하는 기사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최근 부정적 평가가 우세한 여론조사 흐름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느냐'는 취재편의점 기자 질의에 “국민의 목소리에 대해 매우 엄중하고 무겁게 바라보고 있다. 정무적 요인 외에도 부동산이라든지 증시 문제 등 다양한 정책 현안에 있어서 복합적인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가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섬세하고 배려심 있게 설명하고 그로 인해 국정 신뢰에 대한 회복을 위해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대수보) 비공개회의에서 홍보소통수석실로부터 영-임플로이언서 발굴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국정홍보의 전형적인 틀인 보도자료 배포 등 정책 발표 이후의 홍보에 머물지 말고 정책을 만드는 단계부터 사전 홍보와 공보를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임플로이언서는 직원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자사 직원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회사가 늘며 생긴 말이다. 앞서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씨의 충주시 홍보가 성공하며 김씨가 대표적인 임플로이언서로 분류되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언론 환경이 과거와 달라진 만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충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민 의견 수렴에 있어 친절하고 섬세한 접근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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