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논란 뒤 3주째 침묵…케냐 봉사 재조명 "봉사를 받으러 갔네" [MD이슈]

박로사 기자 2026. 9. 11. 15: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박위./유튜브 채널 '위라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튜버 박위가 낙상사고 논란 이후 약 3주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케냐 봉사활동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올라온 콘텐츠로, 박위와 송지은이 한 후원단체와 함께 케냐로 봉사활동을 떠난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에서 박위 부부는 슬럼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현지를 찾았다.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울퉁불퉁한 길과 좁은 골목을 이동했고, 계단과 좁은 통로 등 휠체어로 이동하기 어려운 곳에서 여러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유튜버 박위./유튜브 채널 '위라클'

특히 박위가 계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휠체어를 함께 들어 올리거나 부축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좁은 공간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도 박위를 붙잡거나 이동을 돕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때는 해외까지 찾아가 봉사활동에 나선 박위 부부를 응원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최근 낙상사고 논란 이후 해당 영상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누리꾼들은 불편한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댓글에는 "자기만족을 위한 봉사", "봉사를 받으러 갔네", "그냥 돈으로 도와줘라", "몸 불편한 사람이 가면 오히려 힘들다", "보는 내가 다 불편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버 박위./유튜브 채널 '위라클'

박위는 낙상사고 논란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3주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앞서 박위는 KTX에서 내리던 중 경사로를 지지하던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이후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현장 근무자가 사과한 상황에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에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은 과도한 대응이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으나, 구독자 이탈을 막진 못했다. 100만 명을 넘겼던 구독자는 11일 오후 3시 기준 94만 명까지 감소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위가 언제쯤 침묵을 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