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탈환 특명' 삼성, 박승규·김영웅 선발 복귀→디아즈 5번 전진! '에이스' 페덱 앞세워 키움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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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에 1위 자리를 내준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 개편과 함께 에이스 크리스 페덱을 앞세워 다시 한번 선두 탈환을 노린다.
이번 시즌 삼성은 키움전 상대 전적에서 10승 4패 1무로 크게 앞서 있는 삼성이지만, 선두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한 경기 결과가 갖는 무게는 어느 때보다 크다.
페덱은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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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지난 10일 경기가 없었다. 그 사이 2위 kt가 사직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6-3으로 대파하며 순위표 맨 위로 올라섰다. kt는 72승 46패 3무, 삼성은 73승 47패 3무로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kt가 앞서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이번 시즌 삼성은 키움전 상대 전적에서 10승 4패 1무로 크게 앞서 있는 삼성이지만, 선두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한 경기 결과가 갖는 무게는 어느 때보다 크다. 하루 사이 kt에 1위를 내준 삼성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9일 KT전과 비교해 타선에 변화를 줬다. 지난 경기 선발 우익수였던 김성윤 대신 박승규가 2번에 배치됐고, 7번이었던 디아즈가 5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3루수 자리에는 전병우 대신 김영웅이 6번 타자로 선발 복귀했다.
선두 탈환의 특명을 받고 마운드에 오르는 선발 투수는 에이스 크리스 페덱이다. 페덱은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8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무려 6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꾸준함도 돋보인다. 키움과는 첫 맞대결이지만, 지금껏 보여준 안정감이라면 충분히 위력적인 투구를 기대할 만하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3년 차 우완 전준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전준표는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며 삼성과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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