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소호 감성 성수로 들여온다”…삼성물산 랙앤본, 국내 첫 단독 팝업

김혜린 기자 2026. 9.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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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이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 공간 '스테이지 35 성수'에서 국내 첫 플래그십형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조영주 랙앤본 담당 팀장은 "이번 팝업은 브랜드의 독보적 역량을 증명하는 글로벌 첫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랙앤본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컨템포러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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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앤본 플래그십형 단독 팝업스토어 전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이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 공간 ‘스테이지 35 성수’에서 국내 첫 플래그십형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랙앤본이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여는 대형 팝업이다.

최근 데님 트렌드 부상에 힘입어 데님을 주력으로 하는 랙앤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신규 고객 수는 45% 늘었다.

랙앤본은 이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여성복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남성복까지 전면 확대한다. 이번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도 다양한 남성복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소호에서 성수로(From SoHo to Seongsu)’를 주제로 총 2개 층으로 조성됐다. 1층 ‘더 랙앤본 로프트’는 책과 빈티지 가구를 배치해 과거 창고를 개조한 탁 트인 개방형 공간인 뉴욕 로프트(Loft) 특유의 감성을 연출했다.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 전시와 함께 매주 토요일 라이브 DJ 공연을 진행한다.

2층은 랙앤본의 시그니처 상품군 ‘미라마’ 라인 전용 공간이다. 미라마 라인은 다른 소재 위에 데님 특유의 질감과 무늬를 실제처럼 정교하게 프린팅해착시 효과를 낸 것이 특징이다. 랙앤본은 이 기법을 2층 벽, 가구 등에 적용해 공간을 살렸다.

팝업에서는 단독으로 미라마 한정판 컬렉션을 최초 공개한다. 벨벳 등 부드러운 소재에 데님 질감을 프린팅한 이번 컬렉션은 신규 컬러인 ‘그레이시 블루’ 셋업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조영주 랙앤본 담당 팀장은 “이번 팝업은 브랜드의 독보적 역량을 증명하는 글로벌 첫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랙앤본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컨템포러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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