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놓고 경쟁

현경아 2026. 9. 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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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에 도전합니다.

이 가운데 '가능한 사랑'은 공개 이후 계층 문제와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황금사자상 경쟁작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주요 수상작은 현지 시각 12일 오후 8시, 우리 시각으로는 13일 새벽 3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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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에 도전합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부부가 서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해고 노동자 호석은 설경구 배우가, 그의 아내 미옥 역은 전도연 배우,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 역은 조여정 배우, 부유한 남편 상우 역은 조인성이 맡았습니다.

계급적 배경이 다른 두 부부가 만나 계층과 노동,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욕망을 그려냈다고 넷플릭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공식 상영 이후 외신들은 불평등과 욕망, 착취를 파고든 이창동 감독의 연출력과 작품의 완성도, 전도연-조여정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 호평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이 지난 2018년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83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마틴 맥도나 감독의 ‘와일드 호스 나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 백’,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벙커’ 등이 황금사자상을 놓고 함께 경쟁합니다.

이 가운데 ‘가능한 사랑’은 공개 이후 계층 문제와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황금사자상 경쟁작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주요 수상작은 현지 시각 12일 오후 8시, 우리 시각으로는 13일 새벽 3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서 2012년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받았고 지난해 13년 만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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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아 기자 (ka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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