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젠데이아-로버트 패틴슨, ‘더 드라마’…버티는 97년생, ‘97 혜자, 표류기’

김상협 2026. 9.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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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인 '오디세이'에 출연했던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이번엔 로맨스 스릴러물로 다시 만났습니다.

글로벌 흥행 수익 2천억 원을 돌파하며 두 배우의 동반 캐스팅이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영화감독조합상을 휩쓴 '울산의 별'의 정기혁 감독이 두 번째 장편 영화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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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인 '오디세이'에 출연했던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이번엔 로맨스 스릴러물로 다시 만났습니다.

글로벌 흥행 수익 2천억 원을 돌파하며 두 배우의 동반 캐스팅이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영화감독조합상을 휩쓴 '울산의 별'의 정기혁 감독이 두 번째 장편 영화를 내놓았습니다.

1970년대 안방 극장을 들썩이게 했던 국민 코미디 '웃으면 복이 와요'가 AI 기술로 부활했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은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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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더 드라마' 감독 : 크리스토퍼 보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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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부부 엠마와 찰리는 친구 부부와 저녁 자리를 함께하던 중,

["우린 결혼 전에, 과거에 한 최악의 행동을 서로 고백했어."]

지금까지 한 일 중 최악의 일을 고백하다가,

["(미안해 난 그저….) 엠마, 뭐라는 거야?"]

술에 취한 엠마가 털어놓은 비밀로 인해 단단했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넌 나쁜 짓 한 번 안 한 사람 같다?"]

할리우드의 MZ 아이콘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백룸'의 제작사 A24와 함께 로맨스와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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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97 혜자, 표류기' 감독 : 정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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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상경해 서울 직장인이 된 혜자,

["(하여간 여기가 입지도 너무 좋고.) 계약금이 얼마예요?"]

서울에서 자취방을 구하고 정규직 일자리를 꿈꾸며,

["돈 다 받을 수 있기는 한 거야?"]

도움을 받기 위해 엄마를 찾아 고향 부산으로 가지만 죽은 엄마의 비밀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런 대접받고 사는 게 다 저 사람들 때문인 것 같죠?"]

'울산의 별'로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이 된 정기혁 감독이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습니다.

[정은지/혜자 역 : "그럴 때 숨이 막혔던 거 같아요. 경쟁 사회다. 그리고 내가 게으른 건 아닌데 뭔가 다른 사람들보다 부지런하지 못한 기분을 받을 때 그럴 때 저는 좀 혜자한테 공감이 많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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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웃으면 복이 와요: 내 이름은 수한무' 감독 : 김형진, 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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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1970년대 대한민국 안방을 점령했던 코미디 '웃으면 복이 와요'가 AI 기술로 복원됐습니다.

레전드 코미디언 고 구봉서 등 각기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와 코미디언들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의 대표 코너 '5대 독자 이름짓기'에서 중독성 강한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고 구봉서의 말투와 억양, 표정까지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조민서/문자그래픽:오현희/화면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워터홀컴퍼니(주),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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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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