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 냈다…출생 비밀 공개하더니→17.2% 자체 최고 시청률 터진 이 작품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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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가 한꺼번에 드러난 비밀과 거짓말로 세 가족의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3, 14회에서는 한결(윤하빈)의 출생을 둘러싼 의문부터 장훈태(권해효)가 꺼낸 뜻밖의 거짓말까지, 가족들의 평온을 뒤흔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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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사랑이 온다'가 한꺼번에 드러난 비밀과 거짓말로 세 가족의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3, 14회에서는 한결(윤하빈)의 출생을 둘러싼 의문부터 장훈태(권해효)가 꺼낸 뜻밖의 거짓말까지, 가족들의 평온을 뒤흔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 "엄마가 나 낳는 거 봤어?"…윤하빈 출생 비밀에 안희연 결국 폭발
한가네에서는 한결의 출생 비밀이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혈액형 검사를 통해 한규림(안희연)이 자신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결은 가족들에게 "엄마가 나 낳는 거 봤냐"고 물었다. 하지만 누구도 한규림의 출산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고 답하면서 의문은 더욱 커졌다.
결국 한결은 한규림을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선을 긋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규영(박유나)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이를 왜 키우느냐며 언니를 몰아붙이면서 자매 간 갈등까지 폭발했다. 참다못한 한규림이 동생의 얼굴을 가격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한규림은 차가운 외면 속에서도 "내가 한결이 엄마"라며 아들을 지키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 "한규림이 내 친딸"…윤유선 고백 뒤 권해효가 꺼낸 거짓말
장가네 역시 비밀과 거짓말로 균열이 생겼다. 고윤희(윤유선)는 고민 끝에 남편 장훈태에게 김무진(하석진)의 전 연인인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재혼 후 어렵게 지켜온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장훈태는 딸 장서현(이주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선택했다. 김무진이 자신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밝힌 것이다.
아버지의 충격적인 고백을 들은 장서현은 결국 김무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는 김무진에게 "한규림에게 가라"며 애써 관계를 정리했고, 두 사람의 사랑은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 그러나 장서현이 아직 고윤희와 한규림 사이에 얽힌 진짜 관계를 알지 못하고 있는 만큼, 뒤늦게 모든 진실을 알게 될 경우 또 한 번 거센 후폭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김무진 역시 한규림을 둘러싼 진실과 마주했다.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찾아온 한결을 통해 그가 한규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김무진은 엄마를 보고 싶지 않다며 마음을 닫은 한결 곁을 지키며 아이를 다독였다. 한규림과 한결의 관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김무진이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홍옥선(진경)에게도 충격적인 고백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고윤희에게서는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들은 데 이어, 장훈태에게서는 김무진을 자신의 친아들인 것처럼 해달라는 부탁까지 받게 됐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들이 사랑하게 된 여성이 한 엄마의 딸이라는 복잡한 관계까지 알게 된 홍옥선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사랑이 온다', 출생 비밀 터지자 17.2% 자체 최고
이처럼 '사랑이 온다'는 숨겨졌던 진실이 연쇄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인물들의 관계를 빠르게 뒤흔들고 있다. 특히 14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주말 방송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결이까지 엄마 거부하면 규림이 더 눈물 난다", "결이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게 코난 같다", "장훈태는 고윤희와 장서현 둘 다 지키고 싶은 사랑꾼이다", "장서현이 결국은 알게 될 건데 배신감 어쩔 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안희연과 하석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사랑이 온다'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11.7%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성적을 이어온 가운데, 최신 회차인 14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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