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천안시의회, AI 기반 스마트도시 정책 모색…부산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충청본부=박인옥 기자 2026. 9.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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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는 건설도시위원회가 10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년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첫날인 10일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찾아 천안시 부스를 비롯한 국내외 스마트도시 관련 전시관을 둘러보고 AI와 첨단 도시관리 기술, 정책 사례 등을 비교·분석했다.

위원회는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스마트도시 기술과 우수 정책사례를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하고 천안의 도시 여건에 맞는 AI 기반 도시혁신과 스마트도시 정책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갑 위원장은 "AI와 첨단기술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스마트도시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살펴 천안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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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특산물 국회서 판촉…‘하늘그린’ 수도권 시장 공략
천안시, 아동학대 중대사건 재발 막는다…고위험 아동 전수조사 강화
천안시, 야간·24시간 돌봄 확대 검토…‘천안형 보육정책’ 마련

(시사저널=충청본부=박인옥 기자)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10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년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는 건설도시위원회가 10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년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박종갑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모두 12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첫날인 10일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찾아 천안시 부스를 비롯한 국내외 스마트도시 관련 전시관을 둘러보고 AI와 첨단 도시관리 기술, 정책 사례 등을 비교·분석했다.

11일에는 'AI 시티의 도시설계 전략과 실행' 세미나에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설계와 도시관리 전략, 실제 정책 적용 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스마트도시 기술과 우수 정책사례를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하고 천안의 도시 여건에 맞는 AI 기반 도시혁신과 스마트도시 정책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갑 위원장은 "AI와 첨단기술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스마트도시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살펴 천안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농특산물 국회서 판촉…'하늘그린' 수도권 시장 공략

천안시는 국회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천안시는 1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천안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천안배와 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해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구본영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직거래장터에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 8개 농협이 참여해 '하늘그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천안배와 천안포도, 멜론, 잡곡세트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도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제철 과일 선물세트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기수 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국회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하늘그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아동학대 중대사건 재발 막는다…고위험 아동 전수조사 강화

천안시는 11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 관련 시책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시의 아동학대 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중대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별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위기의심·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이 확인될 경우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적인 분리 보호와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대사건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중대사건 예방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천안시, 야간·24시간 돌봄 확대 검토…'천안형 보육정책' 마련

천안시는 야간·24시간 돌봄서비스 확대와 보육 인력 확충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천안형 보육정책' 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11일 보육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형 보육정책 총괄추진단 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열린 실무추진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논의 자리로,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구체적인 보육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무추진단에서 도출한 영유아 맞춤형 보육 지원 강화, 틈새 돌봄 및 보육 인력 지원 확대, 보육 현장 및 양육 지원 서비스 강화 등 3대 전략과제를 검토했다.

세부적으로는 영유아 발달 지원을 비롯해 야간연장·시간제·24시간 돌봄서비스 확대, 대체교사와 보육 인력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한 양육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총괄추진단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과제를 보완한 뒤 사업의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부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보육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며 "아이와 부모, 보육 현장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천안서 세계 신진 현대무용수 225명 경연…KICDC 28일 개막

'2026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 포스터 ⓒ천안시 제공

국내외 신진 현대무용수 225명이 천안에 모여 세계 무대를 향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천안문화재단은 '2026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 본선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과 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ICDC는 국내외 신진 무용수들이 현대무용의 다양한 움직임과 개성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경연 무대다.

올해 예선에는 국내 150명과 해외 16개국 126명 등 모두 276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2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연은 프리주니어(만 12∼14세), 주니어(만 15∼18세), 시니어(만 19∼34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준결선(Semi-Final)과 결선(Final)을 거쳐 부문별 수상자와 최종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자들은 다음 달 1일 천안흥타령춤축제 무대에 올라 '월드 갈라(World Gala)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KICDC는 지난 17년간 신진 현대무용수들의 국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역대 대상 수상자 가운데 박진호는 제44회 서울무용제 최고무용수상을 받았으며, 정지완은 스웨덴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 홍성현은 스위스 GTG(Grand Théâtre de Genève)에서 활동하는 등 국제무대로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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