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배우 김영옥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10일 김영옥의 채널에는 '아이유가 불러서 광주까지 왔습니다, 김영옥·나문희 MV 촬영 비하인 광주 육전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영옥이 배우 나문희와 함께 가수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광주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출처:채널 '김영옥'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던 중 전라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풀치볶음을 본 김영옥은 "나는 풀치라는 말도 몰랐다"며 "(풀치를 보면) 김수미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가) 풀치랑 고추 조림을 해서 가져오면 아주 맛있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함께 '전원일기' 촬영할 당시 김수미가 직접 챙겨왔던 반찬을 떠올린 것.
출처:채널 '김영옥'
김영옥은 "다 갈 건데도 간 사람 생각하면 아쉽고 못 한 것 같다"면서 세상을 떠난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김영옥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나문희와의 우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으며, 김영옥은 나문희를 "친정 식구 같았다"고 표현했다. 나문희 역시 일주일에 한 번씩 김영옥에게 전화한다며 각별한 관계를 전했다.
출처:채널 '김영옥'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 역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그는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안녕, 프란체스카', 예능 '수미네 반찬', '회장님네 사람들', 영화 '헬머니',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수미는 2024년 10월 25일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