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38%…취임 후 최저치"

2026. 9.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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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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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국민의힘 29%'장관으로 적합' 김승원 22%·용혜인 13% 기록'호르무즈 파병 말아야' 55%…파병 반대 우세

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38% [출처=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1%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9월 1주)보다 2%p 떨어진 수치이며,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같았습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4%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인사(人事)', '경제/민생' 등이 각각 16%, 10%로 뒤를 이었습니다.

갤럽은 "인사 문제 언급이 더 늘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 인선 파장을 짐작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9%,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진보당 각각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로 조사됐습니다.

'신약 청탁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장관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은 22%, '부적합하다'는 응답은 43%로 집계됐습니다.

'의원 겸직 논란'이 불거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유권자들의 '적합하다'는 응답은 13%, '부적합' 의견은 61%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군 병력·자산 파견' 과 관련해선 '파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전반적으로 파병 반대 여론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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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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