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 순삭" "몰입도 최고"…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호평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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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막한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과 관련,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소녀 서윤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한편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은 뉴스1이 주최 및 제작하고, ㈜꿈꾸는꼬리연과 리앤우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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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지난 9일 개막한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과 관련,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소녀 서윤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션 정중식의 동명곡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온라인 리뷰에서는 관람객들이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 무대 구성, 관객 참여 요소 등을 호평했다.
한 관람객은 "웃다 울다 보니 공연을 보면서 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진 건 처음인 것 같다, 한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다"고 후기를 남겼다. 다른 관람객은 "음악이 너무 좋아 귀 호강을 했다"며 음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5세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본 관람객은 "아이가 몰입하다가 폭풍 오열을 할 만큼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였다"며 "어른인 저도 몰입해서 봤다"고 전했다.

"적당한 서스펜스로 아이들 몰입도 최고였다", "6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무대 구성과 관객 참여에 대해서도 "무대 구성이 좋았다", "함께 참여하는 부분이 있어 더 좋았다"는 후기도 나왔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관람객도 있었다. 한 관람객은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인상 깊은 가족 뮤지컬"이라며 "아이 있는 가족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했다.
'나는 반딧불'은 실력파 창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받았다.
극작은 그간 가족·어린이 공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이환 작가가 맡았으며, 배석준 연출은 2019년 '유 앤 잇'(You & It)으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뮤지컬 최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신애 음악감독은 뮤지컬 '미싱링크'로 2024 DIMF 심사위원상을, '홍련'으로 2024~2025 혜공 인 더욱더인인인 파크 어워즈 뮤지컬 작곡상을 받았다. '홍련'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안무는 2009년 '로미오 앤 줄리엣'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을 받은 최인숙 감독이 맡았다.

한편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은 뉴스1이 주최 및 제작하고, ㈜꿈꾸는꼬리연과 리앤우가 주관한다. 기획은 뉴스1, 리앤우, 아트온K가 공동으로 맡았다.
주인공 서윤 역에는 배우 문시연 이혜인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민채원, 최종현, 이정훈, 전윤환, 이채원, 최유경, 김승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일 개막한 '나는 반딧불'은 오는 10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예림담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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