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식의 네번째 정가독창회 ‘금야월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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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식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가 네번째 정가 독창회 '금야월명'을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한다.
한대식 이수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사뿐만 아니라 시조에도 거문고 반주를 새롭게 편성해 기존의 단숨함을 넘어 더욱 깊고 입체적인 정가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사를 중심으로 우리 정가의 다채로운 멋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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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한대식은 1부에서 상사별곡(인간이별~), 백구사(나지마라 너 잡을 내 아니로다~), 황계사(일조낭군 이별후에~), 처사가(천생아재 쓸데없어~), 어부사(설빈어옹이 주포간허여~), 수양산가(수양산의 고사리를 꺾어~) 등 6곡을 선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죽지사(건곤이 불로월장재허니~), 매화가(매화야 옛등걸에~), 남창가곡 우조 언락(벽사창이~), 남창가곡 반우반계 편락(나무도 바히돌도~), 평시조(한산 섬 달 밝은 밤에~), 사설엮음지름시조(푸른 산중 하에~)등 6곡을 열창한다.
정가는 아정(雅正)하거나 정대(正大)한 노래라는 뜻의 정가라는 말은 민간 성악곡의 총칭인 속가(俗歌)·속요(俗謠)와 구분하기 위하여 근래에 사용된 용어이다. 정가의 범주에 시조(時調)·가곡(歌曲)·가사(歌詞)가 들고 시창(詩唱)이 포함되기도 한다.
정가는 조선시대 지식계층의 음악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중 하나이다. 가사의 악기편성은 대금, 해금, 피리, 장구가 기본이다.
한대식은 4년전 세번째 독창회 이후 네번째 갖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 선조들의 풍류가 담긴 선비의 노래 ‘가사’뿐만 아니라 가곡과 시조를 더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대식 이수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사뿐만 아니라 시조에도 거문고 반주를 새롭게 편성해 기존의 단숨함을 넘어 더욱 깊고 입체적인 정가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사를 중심으로 우리 정가의 다채로운 멋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식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에 이어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정가전공)를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보유자 故이양교 명인에게 가곡, 가사, 시조 사사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를 이수 받았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악장)을 이수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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