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선플의 날’ 만들어 생명 살리자”[금주의 말말말]

2026. 9.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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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 '인공지능(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 및 2026 선플 인권 대사 위촉식'에서. 이날 행사에는 14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함께 '선플 인권 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용만·서경석과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의 멤버 가비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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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말말
-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서
선플운동 19주년 범국민 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손하트 모양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하루라도 ‘선플의 날’ 만들어 생명 살리자”

―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 ‘인공지능(AI) 딥페이크·악플 추방 선언식 및 2026 선플 인권 대사 위촉식’에서. 이날 행사에는 14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함께 ‘선플 인권 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용만·서경석과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의 멤버 가비 등이 참석. 가비는 “브라질 사람인데 왜 포르투갈어는 쓰지 않고 영어만 쓰느냐”는 이유로 비난과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고 토로. 셰프 오스틴 강은 친한 지인을 악플로 잃은 경험을 나누기도. 민 이사장은 “그동안 악플과 혐오 표현, 괴롭힘으로 너무나 많은 생명을 잃었다”며 “일 년에 단 하루라도 악플 없이 선플만 다는 날이 생긴다면 그 하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

△“한글 창제원리 노래로 만들었어요”

― 가수 이선희·아나운서 이금희, 8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글 노래 ‘너랑 나랑 다같이’ 뮤직비디오 제작 발표회장에서.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해외 한국어반 학생들을 위해 만든 노래로, 이금희 아나운서가 노랫말을 쓰고 이선희 가수가 작곡과 노래를 맡아. 이금희 아나운서는 “다양한 의미를 지닌 한국어의 섬세함뿐 아니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원리와 방탄소년단(BTS)까지 가사에 담았다”고 밝혀.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

― AI 업체 앤트로픽의 연구원 제이컵 콕슨, AI 개발 속도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경고를 남기고 퇴사하며.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콕슨은 자가 개선이 가능한 AI를 개발하려는 업계 움직임에 동참하고 싶지 않다면서 퇴사한다고 밝혀. 그는 미국 AI 개발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내년 말쯤에는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

△“이탈리아가 그 스타들을 데리고 우리를 이겼어야지”

― 거스 히딩크 감독, 8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탈리아전 주심이었던 바이런 모레노의 판정 논란에 대해 질문을 받자. 히딩크 감독은 “편향성을 드러내는 질문”이라며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전반전에 팔꿈치로 가격한 것에 대해 옐로카드를 받았어야 했다. 모레노는 그것도 보지 못했다”고 반박해. 이어 “이탈리아는 당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었다. 경기력을 생각하면 한국을 완전히 압도했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지적.

△“새천년 NHK 오빠 둘이 주가조작 사건 덮으려”

―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잇단 의혹 제기에도 여권이 감싸고 나선 분위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송영길 의원 등을 비판하며. 진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새천년 NHK 룸살롱 오빠 둘이 룸살롱 마담의 로비로 수많은 개미투자자를 울린 주가조작 사건을 없던 일로 덮으려 한다”며 “이는 주가조작 하면 패가망신을 시키겠다고 하신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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