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통계학회 공동포럼…AI·데이터 새로운 통계적 접근 논의

이도흔 2026. 9.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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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한국통계학회와 11일 오전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AI, 데이터, 그리고 경제통계 :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석해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통계적 접근법을 논의한다.

권민수 부총재는 이날 환영사에서 "데이터의 분포와 구조가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통계적 신뢰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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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전·데이터 환경 변화 따른 접근법 논의
권민수 부총재 "통계적 신뢰성 유지, 중요한 과제…통계 수준 높이는 계기"
발언하는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 (서울=연합뉴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2026 한국은행-한국통계학회 공동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1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국은행은 한국통계학회와 11일 오전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AI, 데이터, 그리고 경제통계 :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한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석해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통계적 접근법을 논의한다.

권민수 부총재는 이날 환영사에서 "데이터의 분포와 구조가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통계적 신뢰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 통계는 기존의 방법론에 새로운 이론을 더하고, 현장의 경험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시행착오도 경험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오늘 포럼이 학계의 이론과 현장의 경험이 만나 서로 배우고, 우리 통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전통적 통계 기법과 고빈도 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의 융합 필요성을 제시한다.

국가 간 성장률 예측 등 머신러닝 활용 사레와 이를 공식 통계에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한 검증 체계도 제안한다.

2026 한국은행-한국통계학회 공동포럼 (서울=연합뉴스)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2026 한국은행-한국통계학회 공동포럼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9.11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두 번째 세션에는 박세호 홍익대 산업·데이터학과 교수와 송경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데이터 불일치와 환경 변화로 인한 모델 성능 저하 문제를 진단한 뒤, 통계의 정밀도와 모델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은 관계자들이 AI 에이전트의 신뢰성을 점검하고, 미시·분배 통계 고도화를 위해 가계분배계정의 정합성 제고 방안을 소개한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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