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무인정찰정 공격"…구호대 2진 네팔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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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무인 정찰정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CBS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공습으로 F-15 전투기 8대가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A-10 공격기 1대도 날개 한쪽이 떨어져 나가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란 관련 세력과 연계된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신규 제재를 발표하며 대이란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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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탄도미사일 생산 재개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무인 정찰정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8일 미군의 최신형 무인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인데요.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은 해협이 현재 봉쇄돼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어떠한 적대적 움직임도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지난 8일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 공습으로 미군의 전투기가 여러 대 손상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 CBS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공습으로 F-15 전투기 8대가 경미한 손상을 입었고 A-10 공격기 1대도 날개 한쪽이 떨어져 나가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무런 피해도 없었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이란이 장기전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0일 이란이 지하시설에서 신형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생산량은 전쟁 이전보다 훨씬 적지만 이란의 군사력이 약화했다는 미국 측의 주장과는 상반된 움직임이라고 전했습니다.
지하 핵시설이 있는 곡괭이산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추가 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9일)> "곡괭이산 지역에서 약간의 움직임이 감지됐어요. 이란이 괜히 꼼수를 부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력한 공격을 가할 겁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란 관련 세력과 연계된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신규 제재를 발표하며 대이란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앵커]
대홍수 피해 복구와 수색 작업을 위해 우리 구호대 2진이 네팔로 출국했다고요?
[기자]
대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해외 긴급구호대 2진도 오늘 오전 네팔에 도착합니다.
구호대 2진은 소방청과 외교부 관계자, 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는데요.
현지에서 일주일 동안 실종된 우리 국민들의 수색과 함께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합니다.
열흘 동안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인 구호대 1진은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한편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도 자체 수색 인력을 대폭 늘렸습니다.
총 91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 주변 산악지대 등을 수색하고 있고 투입 드론도 기존보다 2배로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화면출처 X @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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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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