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3위
조용식 교육감은 9위 차지

민선 9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2026년 8월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결과 김상욱(사진) 울산시장이 지난 7월 조사 대비 네 계단이나 뛰어오르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6년 8월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상욱 울산시장은 48.8%의 긍정 평가를 얻어 전월 대비 1.5%p 상승하며 한 달 만에 순위를 네 계단 끌어올리며 상위권인 3위에 안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위는 55.8%를 기록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2개월 최고 순위를 차지했으며, 박완수 경남지사가 50.7%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상욱 시장의 뒤를 이어 우상호 강원지사와 전재수 부산시장이 48.4%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또 6위 오세훈 서울시장(47.9%), 7위 신용한 충북지사(47.5%), 8위 조상호 세종시장(46.3%), 9위 박수현 충남지사(45.3%), 10위 추경호 대구시장(45.1%), 11위 민형배 전남광주시장(44.3%), 12위 허태정 대전시장(43.3%) 등으로 조사됐다.
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직무평가 우위 정도를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 조사에서도 김상욱 시장은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120.8점과 박완수 경남지사 120.7점에 이어 김 시장은 120.3점으로 전국 3위를 기록, 단순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선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를 높게 인정받았다.
한편, 전국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42.7%를 기록하며 두 계단 올라서며 10위권에 안착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7월 조사 당시 11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만족도가 상승하며 9위를 차지했다.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1위는 51.3%를 얻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개월 연속 자리를 지켰으며, 천호성 전북교육감(50.7%)이 2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8.2%)이 3위를 차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47.6%)과 고의숙 제주교육감(47.5%)은 각각 4위와 5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7월28일~31일, 8월28일~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4400명(시·도별 9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p이며,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와 지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