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겸직은 법률이 허용...청문회 열어달라"

이여진 2026. 9.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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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침묵을 이어오던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자처해, 장관직이나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인사청문회 개최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를 거부하고 예정된 전체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사청문회를 열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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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근길 침묵을 이어오던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자처해, 장관직이나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인사청문회 개최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국민의힘의 생떼가 근본 원인이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조차 억측과 악선동에 휩쓸리는 경향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입니다.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히려 비례 의원직의 사퇴라는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 먹기 아니었는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제 개인의 영달이 중요했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를 거부하고 예정된 전체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억측과 짜깁기가 국민 앞에 반박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사청문회를 열어주십시오.

저는 지금껏 준비해온 대로 오늘처럼 국민 앞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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