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작가 16인, 300호급 그림 전시
청마 유치환 시 그림·서예로 선봬

거제 작가 16인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300호급 대형 신작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2에서 개최한 한글날 기념 특별 기획전시 '푸른 숨결'은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곽지은, 권용복, 김명화, 김영명, 김영희, 박광수, 신선주, 엄윤숙, 이유경, 이재구, 정명란, 조창희, 진강욱, 진영세, 최태황, 허인수 등 총 16명이 참가해 청마 유치환의 시를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의 예술 언어로 창작한 작품을 출품했다. 거제 중견 작가들의 저력과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지원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기획, 대형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이 작품의 크기와 표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모인 300호급 대형 신작을 전시함으로써 관객들의 호응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7회의 '작가와 만남', 청마 유치환의 문학 세계 강의 프로그램을 열어 작품의 이해도를 넓힐 기회도 제공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김준성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한글날을 맞아 문학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고, 거제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300호급 대형 작품들이 한 공간에 전시되는 만큼, 전시장을 찾아 작품의 규모와 다양한 해석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글날 특별전 '푸른 숨결'은 전시 기간 동안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휴무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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