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빅뱅의 그늘…전 멤버 승리, 특수폭행 혐의 피소로 또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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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36·본명 이승현)가 식사 자리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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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36·본명 이승현)가 식사 자리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에 명시된 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조만간 고소인과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승리 측은 현재 해당 고소 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승리가 형사 사건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팀의 막내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더불어 여러 방송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나, 2018년 말 불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2019년 팀을 불명예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당시 승리는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8개 혐의와 더불어, 2015년 강남 주점 시비 당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상대를 위협했던 '특수폭행교사' 혐의까지 더해져 총 9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도 해외원정도박 의혹 및 유흥업소 출입 등 사생활 문제로 꾸준히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승리는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처벌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승리가 탈퇴한 그룹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 체제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신곡 'BiiiG'을 발표하고 총 19개 도시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멤버들과 달리, 연이은 형사 입건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오른 전 멤버 승리의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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