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화에어로, 크로아티아와 다연장로켓 ‘천무’ 6400억원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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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1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 국방부와 4억1000만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다연장로켓 '천무' 18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주관으로 열린 천무 계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용철 방사청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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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이용철 청장, 계약식 참석해
크로아티아 총리와 방산협력 확대 논의도
![K방산 대표 다연장로켓 ‘천무’의 시험발사 장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0/mk/20260910203004029uozk.jpg)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주관으로 열린 천무 계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용철 방사청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계약식에 이어 플렌코비치 총리와 면담하며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방사청은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최초의 대규모 방산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 방산협력이 개별 무기체계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산업협력, 후속군수지원 등 장기적·전략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크로아티아와의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 공식 행사와 방산 전시회 계기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K방산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번 계약을 통해 크로아티아가 K방산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품 및 후속지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했다는데 의미를 뒀다.
이용철 청장은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방산협력의 출발점이자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방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크로아티아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산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시장에서 ‘다연장로켓’ 무기체계의 대명사인 미국의 ‘고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하이마스)’보다 △도입비용 △동시발사 능력 △재장전 소요시간 △운용가능 탄종 등 여러 측면에서 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노르웨이·에스토니아 등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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