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크로아티아에 천무 18대 수출…6천400억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에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를 18대 수출했다.
방위사업청은 1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천무 수출계약 체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방산협력의 출발점이자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방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크로아티아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산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실시된 다련장로켓 천무 실사격 (서울=연합뉴스) 육군 1군단이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동해상 표적지(육지에서 17km 이격)를 향해 130mm 로켓탄 천무 실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2024.10.18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0/yonhap/20260910202950926zzkd.jpg)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에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를 18대 수출했다.
방위사업청은 1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천무 수출계약 체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수출 규모는 수주액 기준 약 6천400억원(약 4억1천만 유로)이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4번째 유럽 도입국이 됐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도 천무를 도입했으나, 주변 정세를 고려해 도입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고 있다.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첫 대규모 방산협력이다.
방사청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 방산협력이 개별 무기체계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 산업협력, 후속군수지원 등 장기적·전략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주관으로 열린 천무 계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용철 방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청장은 크로아티아 총리와 면담에서 한국의 대표 무기체계인 천무가 크로아티아의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천무 협력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와 방산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방산협력의 출발점이자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방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크로아티아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산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우리 군에 배치된 다연장로켓 화력으로, 이름에는 '로켓탄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는 뜻이 담겼다. 비처럼 로켓을 쏟아낸다고 해 '강철비'라는 별명도 있다.
천무는 130㎜(최장 사거리 약 36㎞), 239㎜(약 80㎞), 600㎜(약 290㎞) 등 3종 로켓을 발사할 수 있으며, 발사대 1대당 130㎜ 40발, 239㎜ 12발, 600㎜ 2발을 탑재한다.
k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시안게임] 북한 여자축구, 첫판부터 소나기 골…방글라데시에 10-0 승리 | 연합뉴스
- '김부장' 원현준, 배우 이수진과 내달 4일 결혼…"평생 약속" | 연합뉴스
- "누가 총 쐈다" 상가 유리창 구멍…알고 보니 옆 건물 골프공 | 연합뉴스
- 여탕에 몰래 들어가 나체 훔쳐본 20대 남성…징역 8개월 | 연합뉴스
- [삶] "다음날 죽는것 모르고 친구들과 카톡하는 청년…너무 가슴아파" | 연합뉴스
- 지적장애 가족, 장남 사망후 며칠간 몰라…동생은 사기 피해도(종합) | 연합뉴스
- 인제서 버섯 따러 갔다가 벌에 쏘인 60대 숨져 | 연합뉴스
- 전 여친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폭행…고교생 퇴학처분 정당 | 연합뉴스
- 순찰차에 치여 숨진 60대…유족 "살인 혐의 적용해야" | 연합뉴스
- 교사 텀블러에 '체액 테러'…경찰, 성범죄 혐의 적용 검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