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약, 이정헌 의원과 간담회…"약배송 전면 확대, 건강권 위협"

김정주 기자 2026. 9.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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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의약품 재택수령(약 배송) 대상 확대 정책에 대한 약사사회의 우려가 국회에 전달됐다.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는 10일 약사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 이정헌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약배송 확대 정책을 비롯한 주요 약계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직후 광진구약은 소속 회원들의 서명을 취합한 처방의약품 재택수령 대상 확대 정책 반대 연명 의견서를 이정헌 의원에게 공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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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 안전성·한약사 개설약국 등 현안 전달
사진_광진구약

처방의약품 재택수령(약 배송) 대상 확대 정책에 대한 약사사회의 우려가 국회에 전달됐다.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는 10일 약사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 이정헌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약배송 확대 정책을 비롯한 주요 약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진구약은 △처방의약품 재택수령 대상 확대 정책의 문제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및 판매처 기준 완화 △한약사 개설약국의 문제점과 위험성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특히 약배송 확대와 관련해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문적 우려를 전달하고, 투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없이 정책 확대가 추진되는 데 대한 문제의식을 밝혔다.

한은경 회장은 정부가 유관단체와의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투약 안전성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약배송 전면 확대를 발표한 것은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대면진료의 본래 취지가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있음에도 특정 플랫폼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한 회장은 "국민의 한 사람이자 약의 전문가로서 해당 정책을 깊이 있게 다시 고찰해 달라"고 이정헌 의원에게 요청했다.

이정헌 의원 측은 이날 약사회가 설명한 내용과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사진_광진구약

간담회 직후 광진구약은 소속 회원들의 서명을 취합한 처방의약품 재택수령 대상 확대 정책 반대 연명 의견서를 이정헌 의원에게 공식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광진구약 한은경 회장, 장진미 부회장, 최성훈 총무이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국회의원, 최두호 서울시의회 의원, 유지훈 광진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