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9%’ 망언…사법부 압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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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9.99% 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재판 중인 사법부를 향해 결론을 이렇게 내리라고 지시하는 것이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특보는 또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하며 안정적인 서울시정을 흔드는 것은 집권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한 행태"라며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서 정해지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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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2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0/donga/20260910190550942xlmt.jpg)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10일 입장문에서 “단순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 사법부의 독립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재판부에 자신들의 결론을 요구하는 신종 압박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보는 또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하며 안정적인 서울시정을 흔드는 것은 집권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한 행태”라며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서 정해지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사법부를 향한 망언과 압박을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선택까지 모욕한 가벼운 처신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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