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흰, ‘너 말고 다른 연애’ 영화감독 나승호 役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배우 김다흰이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캐스팅이 됐다.
김다흰은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에 캐스팅됐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서강준과 안은진 등에 이어 김다흰까지 믿고 보는 라인업에 합류, 다가오는 주말 밤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김다흰은 나승호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가 맡은 나승호는 흥행작을 탄생시킨 유명 영화감독이자 이미도(안은진 분)와 앙숙의 인연으로 얽힌 인물이다. 날카로운 설전에서 불꽃 튀는 혐관으로 번진 두 사람의 사이는 이야기에 쫄깃한 텐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다흰은 무대와 브라운관, OTT 등 다양한 매체를 종횡무진하며 연기 행보를 펼쳐나갔다. 특히 드라마 ‘일타 스캔들’부터 ‘혼례대첩’, ‘중증외상센터’, ‘멜로무비’,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미지의 세계’, ‘자백의 대가’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얼굴을 갈아 끼우는 그의 열연은 작품을 더욱 빛내준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몰입감까지 안겨줬다.
김다흰의 활약은 현재 무대 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절찬리에 공연 중인 연극 ‘더 헬멧’에 출연, 70분의 러닝 타임을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것. 김다흰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밀도 높은 연기력이 객석 곳곳을 채우며,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안겨주고 있다.
오랜 시간 단단하게 다져진 김다흰의 연기 공력은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도 발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면을 넘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훔칠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발휘할 그의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다흰이 출연하는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1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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