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착한소주' 상생 성과…소진공, 선양소주로부터 공로상 수여

조은솔 기자 2026. 9. 10.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들이 동네슈퍼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착한소주'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양소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착한소주가 출시 6주 만에 500만 병 판매를 넘어선 데 이어 맥주와 계란 등으로 상생 모델이 확산하면서 민·관 협업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통지원팀 임상훈 팀장·문성연 대리, 홍보팀 임준섭 팀장 수상
맥주·계란까지 협업 확대…골목상권 활성화 민·관 상생 모델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착한소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양소주로부터 공로상을수상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소진공 유통지원팀 임상훈 팀장, 홍보팀 임준섭 팀장, 유통지원팀 문성연 대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들이 동네슈퍼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착한소주'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양소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착한소주가 출시 6주 만에 500만 병 판매를 넘어선 데 이어 맥주와 계란 등으로 상생 모델이 확산하면서 민·관 협업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선양소주로부터 유통지원팀 임상훈 팀장·문성연 대리, 홍보팀 임준섭 팀장 등 직원 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착한소주 기획 단계부터 유통망 구축과 홍보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하며 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착한소주는 지난 4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네슈퍼의 고객 유입과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소진공, 선양소주,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이 함께 선보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총 990만 병을 한정 생산해 동네슈퍼에서 병당 990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동네슈퍼를 판매처로 활용해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 골목상권에는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반응도 이어졌다. 착한소주는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했다. 이후 '만땅맥주', '착한계란' 등으로 협업 품목이 확대되면서 일회성 할인 행사를 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얻는 상생 프로젝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로상은 이 같은 사업을 현장에서 구체화한 실무진의 역할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지역 주류기업의 생산·유통 기반을 결합해 골목상권 소비 촉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했다는 점도 평가받았다.

임상훈 소진공 유통지원팀장은 "착한소주가 동네슈퍼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모델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섭 홍보팀장은 "착한소주의 의미와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양소주 관계자는 "착한소주 프로젝트를 위해 애써준 소진공 실무진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직원들의 주도적인 기획과 적극적인 실행으로 현장 체감도가 높은 민·관 상생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