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혜인 의혹 수사착수...내일 김승원 의혹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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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을 소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선 내일 고발인 조사에 나섭니다.
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용혜인 후보자 남편 급여 의혹과 관련해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그제(8일) 김 후보자의 신약 승인 청탁 의혹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지 사흘 만에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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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을 소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선 내일 고발인 조사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경찰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에 나섰죠?
[기자]
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용혜인 후보자 남편 급여 의혹과 관련해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시의원은 지난 3일 용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는데, 일주일 만에 첫 관련자 조사가 이뤄진 겁니다.
이 전 시의원은 조사에 앞서, 용 후보자가 남편을 기본소득당 당직자로 임명한 뒤, 정치자금 3억 원을 특별당비로 납부해 그 일부를 남편 급여로 지급되도록 한 정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종 배 /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 국회의원인 아내가 거액의 특별당비를 당에 납부하고 남편은 거기서 월급을 받아 갔다면 정치자금을 우회해서 가계소득을 올린 해괴한 재테크입니다.]
이 전 시의원은 용 후보자의 국고보조금 유용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용 후보자의 김포공항 귀빈실 이용 의혹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내일 고발인인 시민단체 관계자를 소환한 뒤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자 의혹에 대한 고발인 조사 일정도 확정됐죠?
[기자]
네, 영등포경찰서는 내일 오전 10시 반 이종배 전 서울시 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그제(8일) 김 후보자의 신약 승인 청탁 의혹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지 사흘 만에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는 겁니다.
김 후보자가 지난 2021년 브로커 양 모 씨를 통해 김 전 처장 측에 제넨셀의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고발의 핵심 내용입니다.
경찰은 같은 의혹으로 김 후보자를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도 모레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2024년 승인 청탁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혐의는 인정되나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고발인 조사 내용과 과거 수사기록 등을 살펴본 뒤, 새로운 증거나 정황이 확인될 경우 재수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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