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피자만 탔습니다”…2호선 기관사 또 단호한 대처 [이런뉴스]

이윤재 2026. 9.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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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입문에 덩그러니 매달린 피자 한 상자.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작성자는 "어떤 남자가 지하철 2호선 열차를 잡으려 피자를 문 사이에 넣었는데 열차가 피자만 들고 출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요.

또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에선 "어떤 커플이 타려다 실패해 저 피자 상자만 남았다", "지하철 안 모두가 피자 박스를 촬영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지하철 사고 가운데 출입문 관련 사고는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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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입문에 덩그러니 매달린 피자 한 상자. 어제(9일)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입니다.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 누군가 피자를 밀어 넣으며 무리하게 탑승을 시도했던 거로 추정됩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작성자는 "어떤 남자가 지하철 2호선 열차를 잡으려 피자를 문 사이에 넣었는데 열차가 피자만 들고 출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요.

또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에선 "어떤 커플이 타려다 실패해 저 피자 상자만 남았다", "지하철 안 모두가 피자 박스를 촬영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본인 시간 아끼려 남의 시간 뺏으려 하냐?", "문 열림 버튼도 아니고 끼임 사고 나면 기관사는 무슨 잘못이냐?"는 반응을 보였고요.

"저 피자는 분실물 센터로 가냐?", "누가 먹었냐?"는 재치 있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한편, 지하철 민폐족이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2호선 선릉역.

한 중년 승객이 출입문 사이에 우산을 끼워 넣으며 무리하게 탑승을 시도한 영상이 공개됐는데...

당시 사람이 탈 수 없을 만큼만 문을 살짝 열었다가, 재빠르게 다시 닫으며 탑승을 제지한 기관사의 단호한 대처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원근/서울교통공사 홍보실 대리: "출입문이 닫히고 있을 때 무리한 승차는 매우 위험하니, 안전하게 다음 열차를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지하철 사고 가운데 출입문 관련 사고는 30% 이상.

이처럼 무리한 승차 행위는 열차 지연은 물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 박만기, 화면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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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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