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정일우, 데뷔 20주년 맞아 발달장애 예술인 99명과 특별한 만남 外

조성재 기자 2026. 9. 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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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는 10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6년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외부전문가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재경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는 발달의 기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조기개입서비스는 발달지연 또는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외부전문가들에게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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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발달장애 사원 102명 대상 ‘위생 자립 교육’...상미당홀딩스, 장애어린이 가족 10가정에 제주여행 선물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정일우, 데뷔 20주년 맞아 발달장애 예술인 99명과 특별한 만남

배우 정일우가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디스에이블드

배우 정일우가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정일우는 10일 갤럭시 로봇파크에 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 작가와 관계자, 지인 등 총 99명을 초청해 로봇·인공지능(AI) 콘텐츠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일우와 디스에이블드 소속 이다래 작가의 협업으로 시작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일우가 18년간 꾸준히 이어온 나눔을 자신의 생일이자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석자들은 갤럭시 로봇파크의 다양한 로봇·AI 콘텐츠를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과 영감을 나눌 예정이다.

정일우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만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과 창작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전시 공간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술은 사람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만들어줄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일우 배우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소중한 인연이 더 많은 창작과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온코리아, 발달장애 사원 102명 대상 '위생 자립 교육'

라이온코리아, ㈜ 이수매니지먼트 발달장애 사원 대상 '위생 자립 교육' 실시. ⓒ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가 발달장애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유니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세탁 교육을 진행했다.

라이온코리아는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이수매니지먼트와 협력해 발달장애 사원 102명을 대상으로 '위생 자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화여대 내 상점과 카페, 이화여대의료원 등 대면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발달장애 근로자들의 유니폼 관리 어려움을 덜고 올바른 세탁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땀냄새와 얼룩 등으로 유니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직접 세탁 방법을 익히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일상생활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제과팀, 상점팀, 카페팀, 메신저팀, 의료원팀 등 팀별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산소계 표백제 활용법과 세제 계량 방법, 세탁기 사용법 및 안전수칙 등을 이론으로 배운 뒤 직접 세탁 과정을 실습하며 올바른 유니폼 관리 방법을 익혔다.

라이온코리아는 교육과 가정 내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세탁세제 '비트 O2 산소표백제'와 '비트 몬스터 팟 10X냄새케어' 144세트를 지원했다.

발달장애 사원들은 지원받은 제품을 활용해 4주간 가정에서 유니폼 세탁을 직접 실천하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서대문구 관내 사업장이라는 지역사회 접점과 자사 제품을 활용해 일회성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 사원들의 위생·청결 자립과 직업정신 함양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계층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매장 '굿윌스토어'와 7년째 협력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굿윌스토어 비전동행기업'으로 위촉됐다.

◇ 상미당홀딩스, 장애어린이 가족 10가정에 제주여행 선물

상미당홀딩스, 장애어린이 가족에 제주여행 선물. ⓒ상미당홀딩스

상미당홀딩스가 장애어린이 가족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휴식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제주여행을 지원했다.

상미당홀딩스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장애어린이 가족 34명을 초청해 제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여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상미당 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미당 행복한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추가 금액을 매칭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와 특기적성 교육, 제주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돌봄 등으로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가족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파리바게뜨 제주 지역 특화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비롯해 아쿠아플라넷 제주, 스누피가든 등 제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제주 흑돼지와 고등어 등 지역 대표 음식도 맛보며 여행을 즐겼다.

특히 부모만을 위한 시간과 가족별 개별 코스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장애어린이뿐 아니라 돌봄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부모와 형제자매도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과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눈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어린이 가족들에게 특별한 제주여행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참여하신 분들이 잠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쉬며 오래 기억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미당홀딩스는 허영인 회장의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상미당 행복한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어린이 1860명에게 약 30억원을 지원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생산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품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오는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공공기관 등의 구매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발원 누리집 또는 꿈드래 쇼핑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발원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5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개발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장려상 2명에게는 개발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중 개발원 누리집과 꿈드래 쇼핑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생산시설 선정과 설비·마케팅 지원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실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육성된다. 이후 판로 개척을 지원해 시장 진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실제 구매 수요와 현장의 아이디어를 신규 품목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생산과 우선구매로 이어지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공모전을 통해 소화기, 체어테라피, 재물조사, 스마트수하물태그, 운동용매트, 침낭, 안전모,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거즈붕대, 야외운동기구, 여성생리대, 트래픽콘, 식기대여 및 세척서비스, 카스토퍼, 장애인식개선교육, 모래포대, 도로표지병, 도서 RFID 태깅 서비스, 드론제작 KIT, 텀블러 세척기, 구명조끼 등 총 22개의 신규 품목을 발굴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센터,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외부전문가 교육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0일 전북센터 교육실에서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는 10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6년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외부전문가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지역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수행기관 위탁 전문가와 개인 위촉 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했다.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사업 개요 ▲가족 중심 조기개입서비스의 이해 ▲개별화가족지원계획(IFSP)의 실제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사례 공유 등 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가족평가와 영유아 발달평가, 가족 중심 양육코칭, 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다뤘다.

특히 가족의 일상생활을 바탕으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가족 중심 양육코칭의 원칙과 개별화가족지원계획 수립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현장에서의 적용 역량을 높였다.

백재경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영유아기는 발달의 기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조기개입서비스는 발달지연 또는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외부전문가들에게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현재 '2026년 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71개월 이하 발달지연 등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이며, 상담과 종합평가, 맞춤형 가족지원계획 수립, 양육코칭,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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